투명하고 청렴한 시정 추진의 조력자이자 감시자 역할을 맡고 있는 ‘제3기 시민감사관’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제3기 시민감사관은 정체성과 역할을 되새기고, 운영사항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청렴 군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시민의 뜻을 가장 먼저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민감사관은 외부 시민 전문가의 감사 참여로 청렴도를 높이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이번에 선발된 3기 시민감사관은 향후 2년간 시 감사담당관과 함께 종합감사와 분야별 현장 감사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 한해 시민감사관 중점 사업으로 ▲각종 제보·건의 활성화를 통한 제도개선 ▲공사 관리·감독 참여 및 20개소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 참여 ▲자체 종합감사 일정 공개를 통한 모니터링 ▲특정 전문분야 참고 자문 활성화 ▲고충 민원 현장상담실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와 ▲내부직원 반부패 역량 진단 ▲실무부서 회의 ▲우수기관 벤치마킹 ▲시민감사관과 맑은 군산추진단 운영 등 각종 여론 수렴을 통해 2024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서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는 동시에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