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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작은 실천…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해야”

익산시, 원광대 등 3곳 추가 설치…자원순환 활성화 기대

김경준 시민 기자()2024-05-10 10:58:29 2024.05.10 09:43:1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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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에서 재활용과 자원순환에 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군산시에도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설치돼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재활용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고품질 재활용 자원인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기계로, 현재 도내에서는 전주시와 익산시, 김제시, 정읍시, 부안군, 진안군, 완주군 등 여러 지자체에서 빠르게 시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익산시의 경우 지난 5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과 익산문화체육센터, 유천생태습지 등 3곳에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로써 익산에는 기존 배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육아 지원종합센터에 설치된 기기를 더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가 모두 6대로 늘었다.

 

 특히 익산시는 지난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투명 페트병 15톤을 회수했으며, 7,400여 명의 시민에게 700만원 상당의 자원순환 포인트를 지급하기도 했다.

 

 다른 재활용품과 달리 투명 페트병은 별도 배출하면 의류, 신발, 가방 등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순환에 도움이 된다.

 

 이에 군산시에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설치되면 고품질 재활용 플라스틱의 회수율을 높이고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시민이 직접 탄소 중립 사회 달성에 이바지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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