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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생수로 무더위 이겨내세요!”

18일부터 군산우물 프로젝트 시작…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속

김경준 시민 기자()0000-00-00 00:00:00 2024.06.17 10:28:3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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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빨리 찾아오면서 군산을 비롯한 전북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기상청은 올여름이 평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른 더위에 지난 4일까지 도내에서 온열질환자 12명(열탈진 7명‧열사병 3명‧경련 2명)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페이스북 그룹 ‘군산스토리’는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생수 무료 나눔 행사 ‘군산우물 프로젝트’를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군산우물 프로젝트는 거점우물을 통해 더위에 지친 군산시민과 사회적 약자(노인‧청소년‧어린이‧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군산스토리 회원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받아 후원금으로 생수를 구입하고 군산 각 지역(동별․거점별) 우물(생수를 공급받아 나눠주는 역할)을 신청받아 선발한다.

 

 군산스토리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거점우물은 26곳, 후원금은 45곳의 업체와 개인이 동참해 369만원이 모였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8년째 이어지는 군산우물 프로젝트. 시민들을 중심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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