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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 살린 ‘군산시 읍면동 특화사업’

올해 51개 사업…민관 상호협력으로 복지 향상

박정희 시민 기자()2024-07-08 11:03:45 2024.07.08 11:02: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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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동 말랭이마을 수목식재.

 

 각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군산시 읍면동 특화사업’이 올해도 시행되면서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위한 읍면동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 소통행정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시는 최근 시 홈페이지에 ‘2024년 읍면동 특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시 읍면동 특화사업은 51개 사업으로 지난해 27개 사업보다 24개가 증가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신규사업도 상당수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회현면 지역과 함께하는 ‘멋찐인생 멋찐사진’ ▲옥도면 ‘빛을 품은 섬-무녀·선유 야간 경관 조성사업’ ▲삼학동 ‘찾아가는 청춘교실’ ▲흥남동 ‘중장년 은둔형 외톨이 집단상담’ 등이 있다.

 

 앞서 관내 27개 읍면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반찬과 김치 나눔사업, 행복나눔 공유곳간 사업,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사업, 저소득 독거노인 구급약품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건강음료 배달사업 등 특화사업을 진행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처럼 지난해 처음 신규사업으로 시작된 읍면동 특화사업은 전통·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시민이 공감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 더 많은 읍면동 특화사업으로 시민들의 복지참여를 더욱 촉진시키고 민관이 상호협력해 지역 복지가 향상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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