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수수꽃다리2

시인 전재복

군산신문()2024-08-16 17:04:03 2024.08.16 16:40:16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자잘자잘 접은 꽃송아리 

잎새 뒤에 숨어  

가슴만 타는데 

 

슬쩍 등 떠미는 짓궂은 바람  

 

휘청~  

비틀거리다 

품어 안은 향낭 엎지른다 

 

그만 들켜버린  

두근두근 첫사랑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