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봉섭)이 도서지역 학생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도서학교와 해양관련 업체간의 자매결연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도서지역 학생들의 사기진작 및 해양사상고취를 위한 것으로 해양분야 관련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서 도서 학생들에게 적지 않은 위안이 되고 있다. 실제로 올들어서만 5개 도서학교가 해양관련 업체와 자매결연을 통해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받거나 전달받을 예정이다. 옥도면 신시도초등학교는 (주)SK건설과 자매결연을 맺어 이달초순 학생 체육복을 전달받았으며, 부안 위도중고등학교는 (합)군장유업과 자매결연을 통해 지난 21일 자전거를 지원받았다. 또한 오는 7-8월중에는 대한통운 군산지사와 개야도초교, (유)대양해운과 어청도초교, (주)삼원기업과 선유도 초교 등 평소 자매결연을 통해 끈끈한 정을 다져온 이들 업체들이 결연학교에 지원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군산해양청 역시 지난주 이들 도서학교에 청소년 해양정신과 바다환경 보전 내용이 담긴 해상왕 장보고 동화와 게임기 등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에서 건강하고 지혜롭게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양청 관계자는 『앞으로 이들 자매결연 학교를 정기적으로 초청해 항만견학, 승선체험, 군산항 소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