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의 열기 속에서 민선3기 군산시장으로 취임한지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민선 3기 전반기 2년동안 국가와 군산시, 그리고 저에게도 참으로 많은 일과 의미있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모든 시민의 성원으로 2003년 2월 전북외국어특고 군산유치가 확정돼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 작년 10월 국내 최대의 철새조망대 개관으로 현재까지 총 18만명이 찾아온 국내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오는 12월 세계철새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달 23일 동양최대의 군산골프장이 착공돼 새만금사업 등과 연계시켜 신개념의 관광축을 형성해 지역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항구도시 군산의 특산품인 수산물을 전국에 알릴수 있는 수산물종합센터가 2003년 10월 개장해 주꾸미축제 등을 통해 큰 성과를 올려 해망동 환경개선사업과 어민소득이라는 이중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군산발전은 물론 전북발전을 견인할 새만금사업의 조기완공을 위한 새만금 해넘이, 해맞이 행사로 전국에서 2만명의 관광객이 우리 군산을 찾았으며 올해 4월에는 제1회 새만금마라톤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돼 2만명의 국민들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수송택지개발사업이 무려 10년이 진통끝에 기공식을 갖고 사업착수에 들어가 균형있는 도시발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로는 군산최대의 기업인 대우의 부도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2002년 10월 세계다국적 기업인 GM이 대우를 인수해 GM-대우로 거듭나 정상적인 생산활동에 들어갔으며, 최근 4천750억원을 투자하는 디젤공장 투자결정 등 각 기업들이 추진중인 총 1조2천916억원의 신규투자 러시로 경제회복의 기반이 확충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GM과 인도 타타사의 자동차관련 투자와 자동부품산업의 투자를 계기로 오는 10월 13일 군산개항 105년만의 첫 국제행사로 600여개의 세계 자동차부품업체들이 참여하는 군산국제자동차부품 엑스포를 개최해 우리 군산을 세계적인 자동차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영화 ``실미도``로 인해 실미도사건의 진실을 최초로 국민에게 밝힌 저의 국회의정활동이 알려져 33년만에 전국적 인물로 부상되는 명예회복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지난달 18일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민선3기 후반기 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이제 남은 2년의 임기동안 저는 전북발전을 위한 새만금사업 조속완공과 방조제를 관광도로화하는 숭상사업을 통해 국제관광 거점화를 이룰 계획이며 군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또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 대중국 교두보 구축을 위해 투자통상연락 사무소 역할 강화 등으로 국제 자매도시 교류협력 및 경제우호를 강화하고 새만금사업지구내에 기업도시조성을 통해 군산을 신행정수도의 국제관문도시로 건설할 방침입니다. 전국 최초로 아파트형으로 주거환경개선의 틀을 바꾼 주거환경개선사업 1단계 사업을 올해로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2단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녹색도시건설을 위한 4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도 지난해에 이어 추진할 것입니다. 군산쌀 단일브랜드 군산청정쌀의 홍보강화를 통한 농민수입증대 등 전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고부가가치 수산행정, 재래시장 시설개선 및 현대화 사업인 구도심권 활성화 사업은 물론 ITS사업착공과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을 통해 선진교통도시 육성사업도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2년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하나로 끊임없이 노력했으나 다소나마 시행착오도 없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끝가지 협조해주신 30만 군산시민과 언론인을 비롯한 학계, 경제계, 시민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희망차고 잘사는 위대한 군산건설을 위해 많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