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군산항을 통한 화물입출항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봉섭)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까지 군산항 화물 입출항 실적은 총 826만여톤으로 666만9천톤을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다. 외항화물의 경우 수출화물은 전체 화물량의 22%인 178만여톤을 차지했으며, 수입화물은 전체 화물량의 42%인 347만여톤을 차지했다. 특히 총 수출화물의 69%를 차지한 자동차 화물은 10만7천여대를 취급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 이상 크게 증가했으며, 수입화물은 목재류, 사료부원료, 옥수수, 펄프, 규사 등이 수입화물의 621%를 차지했다. 이처럼 올 상반기 물동량이 증가한 것은 수출의 경우 자동차 수출호조와 자동차 부품 수출 호조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수입은 원가상승에 대비해 물량확보 및 관련사업 활성화 등으로 물동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하반기 6부두 컨테이너 부두가 본격 운영되면 자동차 연간 20만대와 컨테이너 8만개 등 수출물동량이 크게 상승할 것이며, 내수경기 회복으로 수입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군산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