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서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하여 보도되는 이슈나 기사들의 주제는 여러 가지이다. 그 중에서 가장 주요하게 등장하는 메뉴 중 하나가 성공하는 여성들에 관한 내용이다. 얼마 전에 실시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많은 이슈거리가 나왔지만, 그 주요한 소재 중 하나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13%의 여성 의원이 선출되었다는 것이었으며, 또한 각 당의 대변인으로서 여성들이 대부분이었다는 점도 ‘주요한 이슈’이었다. 이는 아직 시작에 불과 하지만,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현실에 비추어 볼 때,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아낌없는 찬사와 격려를 보내야 하는 사건이다. 간혹 잘 나가는 여성기업인 혹은 성공하는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가 사회나 뉴스 등에서 화제 거리나 특집기사로 도마에 오르기도 하고, 보도되기도 한다. 이 또한 아낌없는 찬사와 격려가 쏟아져야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하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여성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보도될 때마다, 성공하는 여성 혹은 여성기업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사회에서나 뉴스 혹은 특집기사 등으로 등장할 때마다, 그리고 여성들의 영역 확장에 관하여서도 극히 드문 사례로 이야기되어지는 것을 볼 때마다 나는 나 자신이 아주 야릇하고도 매우 진한 아쉬움에 빠져드는 것을 느끼곤 한다. 이는 아마도 여성들 혹은 여성기업인들이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의 중심이 아닌 주변에 머무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중 하나라는 현상에 대한 나만의 느낌에서 일어나는 감정이라 생각한다. 더욱이 여성들 혹은 여성기업인들이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의 중심이 아닌 주변에 머무르고 있음에 따라 나타나는 편중 현상은 국가와 기업 그리고 사회에 있어서 기형적인 구도를 형성시키는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는 동인이 되고 있다는 현실을 직시하게 되면, 이러한 편중현상은 시급히 개선시켜야 하는 과제라고 판단된다. 그렇다면 우리 여성들 혹은 여성기업인들은 시급히 개선시켜야 하는 편중현상에 대하여 어떻게 접근하여야 하고, 무엇을 하여야 할 것인가? 먼저, 매스컴에서 여성으로서 성공한 삶이 더 이상 화제 거리로 비춰져야 하는 보도가 아닌, 단지 한 사람으로서 성별이 비중 있게 다루어지지 않는 그런 기사가 나올 수 있도록 여성인력을 육성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요소 요소에 능력 있는 여성들의 등장이 일반화되도록 하기 위한 우리 여성들 스스로의 부단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적극적인 참여로 바른 시각을 갖고 할말은 하며 자기의 목소리를 똑똑히 낼 줄 아는 여성 지도자들의 진출을 통해, 여성관련문제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그 결과로서 편중현상이라는 시각에서 형성되어 왔던 지금까지의 우리들 문화와 관습을 바뀌도록 하는데 한 몫을 하는 여성이 되도록 하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결국, 이상의 노력들에 의하여 여성들이 더 이상 우리 사회의 주변에 머물러 있지 않고, 우리 사회의 중심에 남성들과 함께 아무런 스스럼없이 어우러져, 진정 이 시대를 이끌어 가는 멋진 리더로서, 진정한 여성파워를 형성하고, 정정당당하게 자신을 가꾸며 도전하는 세상이 연출되어야 할 것이다. 누가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라고 말했던가... 나는 이제 “여성이여 야망을 가져라”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 사회의 주변이 아닌, 중심에 자리를 잡기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