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중국측 파트너와의 지분조율 문제로 난항을 겪어온 군산-청도간 한중국제여객선 취항이 8월중순(18일 예정)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측 선사인 자동차수출 전문회사 (주)세원마린타임(대표 김규완)은 지난 16일 중국 청도 신홍다 국제화운 유한공사와 한중합작법인설립 조인식을 갖고, 해양수산부에 외항정기여객운송면허를 신청하는 등 막바지 취항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중 양측은 군산-청도간 합작법인명을 청해윤도(주)로 정하고, 한국 80%?중국 20% 등 총자본금 200만불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한중합작법인 청해윤도는 군산과 중국 청도에 각각 지사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 항로에 투입될 화객선은 (주)세원마린타임이 구입한 1만830톤급 국제 카페리 「세원1호」로 명명됐다. 세원1호는 여객정원 300명과 컨테이너 100개를 적재할 수 있으며 군산과 중국 청도를 주 3회 운항하고 편도 18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군산항만 일각에서는 이번에 취항하게될 군산-청도 국제여객선의 성공적인 지속운항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20%의 지분을 보유한 중국측 파트너의 영업의지와 파트너쉽 발휘가 주요 관건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번에 군산-청도를 운항하게될 세원 1호는 한국측 선사인 세원마린타임이 배를 직접 매입한 것이어서 운영경비 절감은 물론 화물수출 경험 또한 많아 상당부분 안정된 경영성과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