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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계열사, 군장국가산단 입주 불투명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9-0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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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산업단지 기업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가 확실시돼온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LG그룹 계열사의 군산지역 산업단지 입주 가능성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군산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실태 파악과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서남본부 군산지부에 따르면 LG그룹은 현재 조성중인 군장국가산업단지 482만평중 호안1공구 인근 46만여평을 대행개발방식으로 개발중이며 산단관리공단과 1420억원에 분양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LG 측은 총 분양가 1420억원중 80%의 분양대금을 납부했으며, 오는 2006년말 부지준공이 이뤄지면 LG산전, LG상사, LG전자 등 3개의 LG계열사가 공장을 건설할 방침이다. 하지만 최근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이들 LG계열사들의 향후 군장국가산단 입주 재검토 설이 확산돼 자칫 LG그룹 계열사들의 군산 입주가 무산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산단관리공단 군산지부에 따르면 군산국가산업단지에 2만5000평의 부지 분양대금을 완납한 LG화학이 내부사정으로 착공을 미뤄오다 사업해지를 결정했으며, 현재 산단관리공단이 타 업체와 LG화학 부지 매각을 협의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LG그룹이 대행개발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군장국가산업단지 LG부지 역시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내수불황이 지속되면 최악의 경우 LG계열사 입주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산단관리공단 군산지부 관계자는 『LG측에서 내수경기 침체와 사업성 등을 분석해 LG화학 착공을 취소하고 부지반납 절차를 밟은 것은 사실이다』고 전제한 후 『조성중인 군장국가산업단지내 LG그룹 3개 계열사 입주 여부도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행개발중인 LG부지의 준공년도가 2006년 말인 만큼 그 안에 국내 내수경기가 회복되는 등의 투자요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현재로선 예단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장국가산업단지 입주 예정업체인 LG계열 3사의 군산 입주가 무산될 경우 군산지역 기업유치에 적지않은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아 지금부터라도 군산시 등 유관기관의 발빠른 대응이 절실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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