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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유값 폭등 수산업 ``휘청``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9-0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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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국내 어업용 면세유 가격도 큰 폭으로 치솟아 연근해 수산업계에 심각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일부업체는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 경우 출어를 포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석을 앞두고 물가 불안을 부채질할 것으로 우려된다. 3일 군산지역 수산업계에 따르면 연근해 수산업계에 공급되는 어업용 면세유 가격이 6일부터 평균 13% 가량 인상된다. 이에 따라 연근해 어선의 80%가 사용하는 고유황 경유는 200ℓ 한 드럼에 7만8700원에서 8만8500원으로, 저유황 경유는 8만640원에서 9만440원으로 오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0%나 폭등한 것으로 추석을 앞두고 성어기를 맞은 업계가 유가 부담으로 출어 포기를 고려할 정도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어선들의 경유 한달 평균 1500ℓ드럼을 소비했던 것이 드럼 당 9800원이 인상되어 매달 1억5천만원을 추가 부담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수협은 회원조합과 어업인들에게 유류를 최대한 비축하도록 권고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저유시설 등 가격 안정을 위한 완충장치 미흡으로 업계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도한 유류비용 부담으로 적자조업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국제유가가 하루빨리 하향 안정되기를 바라는 것 외에는 뾰족한 대책이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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