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에너지를 이용한 증기기관의 발명은 인류에게 ``산업혁명``을 불러일으켰다. 혁명은 체제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인류의 삶의 형태 변화는 에너지의 변화를 통해 발생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너지원의 변화는 패권국의 위치를 변화시켜 왔다. 석유의 발견과 대량 생 산은 항공 및 육상교통에 일대 혁명을 일으켜 미국의 발전 그리고 독일 및 프랑스의 발전을 초래하였다. 일본은 세계 2차 대전 후 원폭 피해에도 불구하고 원자력이 미래의 에너지원임을 확신하고 대대적인 원전 건설에 나서서 지금은 프랑스에 이어 세계 3위의 원전 사용국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발빠른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의 설립을 통해 에너지 부족의 극복과 지속적인 산업국가의 위치를 강화하고 있다. 원자력은 한국 국가성장의 원동력 세계 2차 대전 이후 한국의 정치-경제적 위상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그리고 태국 보다 열등한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과거의 아픔과 어리석음을 뒤로하고 성실과 지혜로 노력한 결과 현재는 세계 경제규모 12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함께 유일한 올림픽 및 월드컵 유치국가로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의 발전에는 원자력을 이용한 값싸고 안전한 에너지 공급이 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박정희 대통령을 거쳐 1990년대까지 원자력을 이용한 원전건설은 우리에게 안정적인 에너지의 공급과 첨단 기술향상을 부여하는 국가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해왔다. 원자력은 현재 우리나라 총 전력생산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경제력은 국가위상의 척도로 작용하고 있으며, 경제력의 중요성은 국가와 지역사회 그리고 개인에게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군산발전의 마지막 기회: 기술-지역혁신 제공 원전 수거물 관리시설의 유치는 지역발전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런 기회는 지역사회가 아무리 노력해도 잡을 수 없는 축복이다. 원전 수거물 관리시설의 안전성은 본인이 근무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소 보다 더 우수하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동되고 있는 총 19기의 원자력발전소 보다 더 좋다고 장담할 수 있다.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의 유치는 무엇보다도 ``양성자 가속기 사업``을 군산에 가져올 수 있어서 우리 고장을 앞으로 첨단과학기술의 메카 그리고 관련 벤처 산업의 집적지로 성장시킬 수 있다. 아울러 한수원 본사의 군산이전은 엄청난 세수의 증가와 관련 업체들의 이전을 가져와 인구증가와 활력있는 도시문화를 낳을 것이다. 아울러 3,000억원의 지역후원금은 군산이 새로운 도시계획과 기반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다. 지역혁신은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때 가능하다. 한국은 원전활용의 역사는 이미 30여년이 넘었으며 우리민족의 생존이고 혈맥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전에서 나오는 수거물의 관리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이고 우리가 우리자신에 대하여 일관된 입장을 취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