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자동차 수출호조에 힘입어 군산항을 통한 화물입출항 실적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봉섭)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군산항 화물 입출항 실적은 1천8만4천톤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7%, 155만1천톤이 증가한 것. 이 가운데 수출화물은 전년동기 대비 97%가 증가한 242만8천톤, 수입화물은 4% 증가한 466만4천톤, 연안화물은 5% 증가한 379만2천톤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수출화물은 전체화물량의 22%인 242만8천톤을 처리했으며, 이 가운데 자동차 수출물량은 총 수출화물의 72%인 174만여톤(15만1천여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5%가 늘었다. 컨테이너 화물은 대 동남아 자동차부품 수출물량 증가로 41,736TEU를 취급해,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군산항 수입화물은 전체 화물량의 43%인 466만4천톤으로 주로 목재류, 사료부원료, 옥수수, 펄프, 규사가 총 수입화물의 62%를 차지했다. 군산해양청 관계자는 『수출의 경우 자동차 수출 호조와 자동차부품 수출 호조로 인한 컨테이너 물량 증가이며, 수입의 경우는 원가상승 대비를 위한 물량 확보 및 관련사업 활성화 등으로 물동량이 증가했다』며 『향후에도 자동차 및 컨테이너 물동량을 중심으로 수출물량은 대폭 상승이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6부두 부분운영 등으로 군산항의 물동량은 지속적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