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경제

금강Ⅱ지구 농업개발사업 겨우 53% 진척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9-29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금강Ⅱ지구 농업개발사업이 착공 15년째를 맞이해 완공 목표년도를 2년 앞두고 있지만 사업추진 실적이 절반정도여서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강호에 모아진 수자원을 활용하고 국내 최대의 쌀 산업단지인 옥구평야를 비롯해 김제와 충남 서천평야의 가뭄 해소, 홍수 없는 기계화 영농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금강Ⅱ지구 농업개발사업의 완공목표는 2006년도이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공정율이 53%에 불과해 2006년의 완공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이다. 올해민 해도 3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양수장 3개소와 용수로 20.1㎞ 등을 건설 중이다. 이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내년과 2006년에 각각 2천442억원의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 이처럼 사업예산이 부족해 착공되지 않은 5개 공구와 공사 중인 8개 공구 1만6천116㏊에 원활한 물 공급이 어렵게 되며, 급수 애로지역인 섬진수계 말단과 상습 한해지역인 김제 동부의 농업지대에 금강호 용수를 공급하려는 계획이 지연돼 농업인들의 불만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옥구도수로와 김제1공구의 조기 준공이라도 시급한 실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연간 6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배정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내년 예산에 농특기금 예산의 400억원 반영에 그쳐 이같은 추세대로 예산이 배정될 경우 앞으로 1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사업효과를 반감시킬 우려를 낳고 있다. 금강Ⅱ지구 농업개발사업은 지난 1989년에 착공됐다. 이 사업은 전북 군산과 익산, 김제시, 완주군, 충남 서천군, 부여군 등 2도3시3군에 걸쳐 시행하는 대규모 농업기반조성 사업으로 총 4만3천㏊에 6천3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수장 10개소와 배수장 8개소, 용수로 610㎞, 경지정지 및 재정리 2만3천㏊, 취입보 1개소 등을 설치하며, 농업기반공사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돼 연간 636억원 이상의 농촌 소득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금강Ⅱ지구 농업개발사업이 터덕임에 따라 지난해의 경우 확보된 금강호 수자원 3억6천500만톤 가운데 농업용수로 1억2천300만톤, 공업용수로 1천800만톤을 공급하는데 그쳐 전ㄴ체 금강호 수자원의 39%만을 활용했으며, 나머지는 그대로 바다에 방류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이어지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