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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군산건설 전략 필요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10-0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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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군산건설을 위해서는 주요 인센티브제도 등 군산지역 기업지원과 유치제도 수립, 모기업 또는 대기업유치를 통한 자연스런 산업클러스터 형성, 산업단지 공급가격 인하와 임대용지 공급 확대 등 각종 전략들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호원대 김용환 교수는 지난달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군산발전포럼 창립 1주년 기념 「기업하기 좋은 군산건설을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군산건설의 전략으로 지역내 연구개발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공공연구와 국내외 민간연구소 유치로 기술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인력과 기술인력 유치를 위한 미니 혁신도시 건설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업의 요구와 동떨어진 인센티브제를 개선하기 위한 지자체의 재량권을 강화해 업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고,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인력을 육성해 공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기업유치 및 지원체계의 개선과 안정적 노사관계 유지, 강성노조이 이미 지 쇄신 등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활동을 위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군산과 새만금 일부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기업의 생산과 물류, 기업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제반 경제활동 규제를 완화하고 군산항과 새만금지역을 중심으로 항만확충과 물류단지 조성 등 물류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교수는 특히 산업용지 공급가격 인하와 임대용지 공급 확대를 추진해 산업단지의 기업 입주를 유도하는 방안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높은 산업용지 가격으로는 군산 산업용지의 경쟁력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는 김 교수는 주변국가 보다 높은 분양가가 국내기업의 해외투자 급증에 따른 제조업의 공동화와 외자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며 우리의 분양가를 100으로 볼 때 영국은 51, 중국은 20 - 40, 동남아는 40 등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대용 산업용지의 미흡으로 기업의 초기투자에 부담만 가중된다며, 군산산업단지의 전체 산업용지 중 임대용 면적 비중은 2.8%에 불과한데다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임대용지를 제외하면 국내기업이 현재 이용할 공공 임대용지는 전무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김 교수는 분양가 후불제와 임대제도의 적극 활성화로 기업의 초기투자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으며, 임대기간은 우리나라가 10년 - 50년인데 비해 중국은 40 - 70년, 영국은 125 - 999년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의 이같은 주장은 기업하기 좋은 군산건설을 위한 현실적 과제가 무엇이고 얼마나 절실한지를 강조한 것이어서 군산시와 전라북도가 정부기관 등을 상대로 어떠한 결과를 도출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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