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수협의 재 영광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습니다”고 취임소감을 밝힌 윤갑수 (55세)군산수협 상임이사. 장자도 출신인 윤 상임이사는 74년 군산수협에 입사, 장자도 급유소 근무를 시작으로 동부연쇄점 소장, 중동공판장장, 사업과장, 지도과장, 지도상무 등의 요직을 거치면서 수협제도의 변경에 따라 최초로 도입된 상임이사제의 첫 상임이사로서 군산수협의 신용업무를 책임지는 CEO에 이르기까지 30년동안 전형적인 수협인으로 근무하고 있다. 윤 상임이사는 지난 96년 과장시절 부산에서 개최된 21세기 수산발전토론회에 참석해 새만금사업으로 인해 군산과 부안, 김제 등에 대체항이 절실하다는 점을 건의하여 군산의 수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을 지금의 비응도 어항을 개발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군산수협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내실 있는 정도경영을 시작으로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생산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공제사업과 상호금융사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직원들의 친절도를 높이는 한편 분기별로 직원들에 대한 실적을 평가해 승진에 반영함으로서 지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경영 내실화를 꾀할 계획”을 갖고 있는 윤 상임이사는 2년 후 자신의 평가에 대한 부담과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는 전략수립에 편한 잠을 잘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수산업도시에서 군산수협의 정상화는 곧 군산지역경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군산수협의 정상화를 위해 군산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