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수산물종합센터 부지 일원에서 3월 25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군산주꾸미 축제는 군산시가 개항 106주년을 맞이한 유서 깊은 항구도시로서의 이미지 향상과 수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 등을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기간 중 바다사랑 군산사랑 열린음악회, 선창아줌마 선발대회, 미니콘서트, 요리경연대회, 주꾸미 게임잔치, 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또 이번 주꾸미축제는 지난 2003년 10월에 개장해 전국의 명소로 부상한 해망동의 자갈치 시장인 군산수산물종합센터 번영회가 주관한다. 이에 군산시는 수산물종합센터의 활성화를 통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바가지 상흔 근절에 나서 매일 주꾸미 가격 공시제도를 운영하며,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가 펼쳐지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군산의 주꾸미는 개야도를 비롯한 선유도와 무녀도, 말도 등 고군산군도에서 소라껍데기를 이용해 산채로 포획하기 때문에 유난히 맛이 좋아 전국각지로 유통되고 있다. 특히 많은 철분이 함유돼 빈혈이 있는 사람이나 허약체질,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웅재 군산시장 권한대행은 “해망동 수산물종합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주꾸미 축제가 개항된지 106년인 항구도시 군산의 전통을 살려 맛과 멋을 즐기며 알차고 생동감 있는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