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국제․연안여객터미널이 3월 하순경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하영)은 지난달말 국제 및 연안여객터미널 내부에 입주할 편의시설 8개소에 대해 입찰을 실시한 결과 응찰자가 없어 유찰된 국제여객터미널 식당, 잡화점, 스넥코너 3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5개 시설은 모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서 연안터미널 매점은 예정가보다 13배 가량 높은 연간 사용료 1530만원에, 스넥코너는 5배 가량 높은 1000만원에 낙찰되는 등 높은 예정가 경쟁을 보였다. 이에따라 응찰자 부재로 유찰된 국제여객터미널 3개 시설은 이달 중순쯤 재입찰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여객터미널 편의시설 입찰이 마무리되면 국제여객터미널내 세관 검색장비와 경찰 등 유관기관 입주를 서둘러 빠르면 3월하순경부터 국제․연안여객터미널을 운영할 예정이지만 세관 검색장비 이전에 10여일 이상 소요되고, 터미널 이전과정에서 국제여객선 휴항이 이뤄져야기 때문에 다소의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