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여객선 터미널을 내항으로 이전해달라는 개야도 주민들의 항의농성이 장기화하고 있으나 해결방안 마련은 여전히 요원한 실정이다. 개야도 주민대표는 28일 오전 강봉균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박하영 군산해수청장과 강봉균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으나 내항으로 항로를 이전해달라는 주민들의 의견과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해수청의 상반된 입장만을 확인했다. 오늘 회의에서 주민대표는 최소한 하루에 한번이라도 내항에서 입출항 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해수청은 터미널을 2원화해서 운영할 경우 월 1천만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불가입장을 밝혔다. 주민들은 또 차선책으로 군산-장항간 도선장에서 개야도 여객선 입출항을 요구하고 있으나 도선장은 유도선법에 의해 운항이 이뤄지는데다 개인사업자가 사용하고 있어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향후 주민반발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