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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야도 주민, 해수청 항의농성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5-04-3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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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항 연안여객선터미널이 내항에서 소룡동 신축 터미널로 이전한 가운데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호소하며 기존 내항으로의 여객선 입출항지 복귀를 강력 촉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개야도 주민 400여명은 25일에 이어 26일에도 소룡동 군산해수청사에서 집회를 갖고 여객선 입출항 장소를 소룡동 신축터미널로 이전한 후 생필품 조달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내항으로의 복귀를 촉구했다.    주민들은 특히 내항 입출항 시에는 생필품을 대량 구입해 선박 이동이 편리했지만 외항으로 이전하면서 도심권까지 이동하는데 불필요한 교통비가 소요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교육문제와 운항시간 연장 등 불편이 막대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주민들은 하루 2항차 가운데 1항차라도 내항에서 입출항 해줄 것을 바라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주민들이 같은 이유로 농성을 벌였을 당시 군산해수청장이 내항에서 여객선을 지속 운항하기로 개야도 주민들과 협약서를 작성한 만큼 내항으로의 개야도 항로 복귀가 마땅히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주민들은 특히 이같은 주민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상경시위를 벌이는 등 강경 대응방침을천명했다    이에대해 군산해수청은 지난해 협약서 작성 당시에는 외항 여객터미널의 부두시설만 완공됐을 뿐 터미널 시설은 완공되지 않아 내항으로 항로를 복귀하자는 주민 의견을 수렴했지만, 현재는 터미널이 준공돼 각종 시설 이전이 완료된 상태여서 내항으로의 복귀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군산항만 관계자들은 『지난해 개야도 주민들의 민원발생 원인이 외항 여객터미널 시설 미준공이 아니라 항로변경에 따른 불편을 호소한 것인 만큼 올해 또다시 동일 민원이 예상됐음에도 불구하고 군산해수청이 내항에서의 여객선 지속운항을 협약한 것은 당시 눈앞의 민원을 잠재우기 위한 근시안적 졸속 대응을 했기 때문』이라며 군산해수청의 민원해결방식이 부적절했음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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