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군산항이 개항된지 106주년을 맞은 가운데 전라북도가 군산항 항만물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라북도는 군산항을 대중국 교역의 중심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 활성화 추진▲1인 1사제 운영▲물동량 배정확대 건의▲군산항 활성화협의회 운영 강화▲군산항 물류 기·종점 연구용역▲군산∼청도간 국제여객선 이용 활성화 추진▲2007 세계물류박람회 지원을 위한 물류혁신센터 건립▲2006 균특회계 국비확보 추진▲2006 군산항 관련 국가예산 확보계획 등 군산항 활성화 9대 시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전북도는 지난해 8월이후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군산항 컨테이너전용부두 화물유치와 운영사인 GCT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전북지역 수출입 기업체의 군산항 이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또한 군산-청도간 한중국제여객항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도내 기업의 군산항만 이용활성화를 위해 300여 기업에 대한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이른바 1인 1사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사업비 1억원을 들여 군산항에 유입되는 물동량, 화주 및 선주들의 군산항 이용 선호도 설문조사, 군산항과 새만금 일대 물류단지 개발방안, 군산항 수출입 물류의 기·종점 연구 분석을 실시해 향후 전북도 항만물류육성정책 기본계획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산항 관계자들은 『전북도의 이번 군산항 이용 활성화 시책이 늦은 감은 있지만 환영할 일이다』며 『화물 증가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는 반응이다. 한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군산항 연간 화물처리량은 2000년 1178만7천톤에서 2004년 1656만톤으로 40% 가량 증가했으며, 군산항을 통한 자동차 수출도 2000년 13만2천대에서 2004년 25만4천대로 92% 이상 증가하는 등 매년 물동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