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에서 남한 쌀 3만톤이 선적돼 북한으로 수송된다. 이는 정부가 대북 경제협력 및 인도주의에 입각해 대북 지원용 쌀 50만톤을 차관형식으로 제공하기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0차 회의에서 합의된데 따른 것. 군산항 대북 쌀 1차분(6천톤)은 17일부터 우리나라 선박에 선적돼 26일 북한 남포항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농산당국에서는 선적쌀의 품질검사 및 청결유지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도정공장에서부터 배 선적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수송작업을 완비했다. 한편 군산항에서는 지난 5월과 7월에 분단이후 처음으로 군산항에 북한 선박이 입항해 농업용 비료를 수송했으며 대북 쌀 50만톤중 10만톤은 군산항을 비롯한 5개항에서 해상으로 인도되며 나머지 40만톤은 육로를 통해 운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