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m 전망대, 750m 케이블카 설치 전라북도가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일대를 세계적인 국제해양관광지로 본격 개발하기 위한 양서각서를 체결했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지난 25일 전북개발공사와 성원건설 등 6개 건설업체와 국제해양관광지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옥도면 신시도 등에 높이 330미터의 초대형 전망대와 길이 750m의 케이블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신시도의 전망대는 해발 180m의 산 정상에 세우는 것이어서 실제 높이는 510m에 달하는 세계적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3만평 규모의 주차장과 진입도로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개설키로 해 이 개발사업이 이루어지면 고군산 일대가 세계적인 해양관광단지로 변모될 전망이다.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한 업체들은 자본금 250억원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뒤 민간자본 등 1천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이처럼 도내 건설업체들이 주축이 돼 군산국제해양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은 오는 2008년에 33km의 세계 최장 새만금 방조제도로(국도 77호선)가 완공되고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새만금 방조제에는 공사 중인 현재에도 연간 12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전라북도는 1단계의 신시도 군산국제해양관광지 개발에 이어 2단계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4천333억원을 들여 신시도에 호텔․유스호스텔․노인휴양시설․마리나 등을 신축한다. 또 3단계로 2020년까지 무녀도와 선유도에 사업비 5천690억원을 들여 컨벤션센터와 박물관, 비치하우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