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협(조합장 강춘문)과 개정농협(조합장 최성기)의 합병이 최종 확정됐다.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노시준)에 따르면 15일 양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합병 찬반투표 결과 군산농협은 총 3013명의 조합원중 2026명이 투표해 찬성 1692표, 반대 327표로 찬성률이 83.5%를 차지했다. 개정농협은 총 조합원 1020명중 753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708표, 반대 32표로 94%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다. 이날 투표에서 찬성률이 과반수를 여유있게 넘어섬에 따라 군산농협의 개정농협에 대한 흡수합병은 확정됐으며, 앞으로 채권자보호절차 등의 법적 절차를 거쳐 7월부터 양 조합은 하나로 운영된다. 이에따라 그동안 시 소재 농협으로 경제사업이 취약해 조합원 서비스 지원에 어려움을 겪어온 군산농협은 향후 경제사업 규모화를 통한 조합 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합병지원금으로 농협중앙회로부터 무이자자금 3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생산 유통 등 농업인 실익시설 설치시에는 최고 50억원의 자금을 추가 지원 받는 등 다양한 합병 수혜가 가능해졌다. 한편 개정농협의 흡수합병이 확정됨에 따라 최성기 개정농협장은 6월말까지만 조합장직을 수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