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제품 알칼리수 소주 ‘처음처럼’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두산 주류BG(대표 한기선) 노사가 상생의 노사관계를 내세우며 화합을 다짐해 눈길을 모았다. 두산 주류BG 노동조합(위원장 문흥배)은 지난달 27일 올해의 임금과 단체 협약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일임하기로 결정하고 위임장을 회사측에 전달했다. 노조의 이같은 임단협 관련 위임은 두산주류 출범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두산 주류BG 노동조합의 문흥배 위원장은 “신제품 소주 ‘처음처럼’ 출시를 계기로 제2의 도약을 목표로 선포한 2006년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사 모두가 상생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고 말했다. 또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은 회사가 1등 기업으로 진입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며 “노조가 변하면 회사도 달라지고 그 혜택은 결국 조합원들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에 전 조합원들이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고 덧붙였다 . 이와 관련해 두산주류 김영목 관리담당 상무는 “이번 노조의 결정은 임직원이 하나가 돼 ‘처음처럼’의 성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이 같은 노사화합 분위기에 부응해 두산주류의 한기선 사장은 신제품 출시 이후 본사와 공장, 영업 일선에서 고생하는 사원들의 가족에게 감사의 편지와 함께 케익을 전달했다. 한 사장은 800여명에 이르는 전 사원 가족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신제품이 출시된 이후 많은 직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해준 덕분에 ‘처음처럼’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고 이러한 성과는 직원들을 가장 가까이서 격려하고, 지원해주고 계신 가족들의 힘이 함께하고 있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 는 감사의 내용을 담았다. 소주 신제품 사상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처음처럼’은 노사화합이라는 새로운 호재 속에 지난주 내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