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천 대표 반대 위한 도보행진 충남 서천군 장항항 인근에 장항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기를 기대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의 활동이 서천군 내에서 전개되며 갈등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서천군민들이 오랜 염원사업인 장항국가산업단지의 조속 착공을 촉구하는 범서천군민 궐기대회를 연다. 7일 오전 10시 금강하구둑 야외광장에서 장항국가산업단지조속착공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궐기대회는 장항국가산단의 착공이 가시화 되는 중대한 시점에서 서천군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집결해 빠른 시일 내 착공이 실현되도록 강력한 찬성의지를 대내외에 표출하는 것이다. 궐기대회에는 5천여명의 서천군민이 참석할 예정이며 풍물공연으로 대회를 시작해 본 행사에서는 나소열 서천군수와 이상만 군의회의장이 참석해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이후 금강하구둑 잔디광장~금강철새전망대까지의 평화행진과 야외광장에서의 촛불 밝히기 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와는 반대로 ‘갯벌=생명’을 주장하는 뉴스서천의 양수철(46) 대표가 장항국가산업단지 착공예정지 374만평의 ‘갯벌매립 반대’ 취지를 알리기 위해 10일 동안의 단독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양 대표는 지난 2일 오전 7시 30분, 장항산단 매립예정지구인 매바위(서천군 마서면 죽산리 소재)에서 지역어민과 환경운동연합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보행진 약식 출정식을 가졌다. 양 대표의 도보행진은 10일 동안 하루 약 50km 구간 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날인 2일 매바위에서 보령까지를 시작으로 3일 보령~홍성, 4일 홍성~아산, 5일 아산~평택, 6일 평택~수원, 7일 수원~과천으로 진행한다. 이어 8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입성해 관계기관에 탄원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로 향해 9일 청와대를 방문하고 역시 탄원서를 전달한 후 열차로 돌아와 서천에서 간단한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장항국가산단의 착공여부는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는 사안임에 따라 그 시기와 성사여부가 관심을 끌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