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에 현대자동차가 마침내 참가를 결정해 조직위원회 준비 움직임이 한층 활기를 띠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군산 비응도 입구 산업전시관 일대에서 열리는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 일부가 전시공간 부족을 이유로 참여 의사를 밝혀오지 않아 자칫 지난 2004년 행사보다 국내 업체들의 참여가 적을 것이란 우려를 낳았다. 최근에는 현대가 불참쪽으로 기운 것으로 알려지며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들의 애를 태우기 까지 했다. 이러한 상태를 인지한 강봉균 국회의원은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을 만나 참여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등 끈질긴 협의를 벌인 끝에 마침내 5일 오전 현대자동차의 참여 결정을 이끌어냈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군산시와 조직위원회의 활동도 계속됐지만 강 의원의 결정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자칫 제2회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의 규모 있는 행사 마련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그간 대회 조직위에서 제시한 전시공간이 적어 원하는 전시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회 참가의사가 없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강 의원의 끈질긴 협의에 현대차는 부족한 전시공간이 아쉽지만 참가를 전격 결정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군산국제자동치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제2회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가 2004년의 첫 대회와 달리 군더더기 행사를 줄이고 엑스포 본래 성격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