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자동차, 아름다운 만남’이란 주제로 한 국내 유일 종합 자동차 문화축제인 제2회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GAPA 2006 : The 2nd Gunsan International Auto Parts & Accessories Show)가 20일 개막됐다. 문동신 군산시장과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강봉균 국회의원, 김완주 전라북도 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30분 홍보대사인 연예인 현영 씨의 사회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24일까지 전시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엑스포는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새만금 군산산업전시관(LOGEX Center)에서 펼쳐지며 일상의 자동차 관련 행사나 모터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4WD 오프로드 체험행사 ▲폐차 그래피티 아트 체험 ▲어린이 교통면허 발급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체험 등 군산자동차엑스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자동차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극단적은 오프로드 장애물 통과 경기 '락크롤링 레이스'와 튜닝을 통해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는 '튜닝카 드레그 레이스' 등이 23일부터 24일까지 새만금방조제에서 열린다. 이밖에 해상 선박 퍼레이드와 전통놀이마당, 인라인 마라톤 대회, 군산특산품 바자회, 군산 그랜드 세일 축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엑스포에는 현대자동차와 GM대우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이외에도 푸조, 랜드로버, 재규어, BMW, 혼다, 폭스바겐 등 해외 최고의 완성차 브랜드 9개사와 161개 부품사 등 국내외 181개사가 참여했다. 전시장은 총 5,320평 규모로 ▲주전시관(1120평, 국내완성차 기업홍보관, 주제 영상관, 군산시 홍보관) ▲제1전시관(700평, 상용차전시관) ▲제2전시관(700평, 해외자동차전시관, 비즈니스관) ▲제3전시관(700평, 자동차 부품관, 비즈니스관) ▲제4전시관(700평, 자동차부품관, 비즈니스관, 컨퍼러스관) ▲운영관(700평,·푸드코트, 운영본부, 편의시설, 음식점 등)으로 꾸며졌다. 이밖에도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7개국 300여 명의 자동차 관련 학자와 전문가가 참여해 자동차 산업의 비전과 신기술 전망을 모색하는 '국제 자동차 포럼'과 엑스포 참가 업체가 자사의 첨단 신기술을 국내외 바이어와 일반인에게 발표하는 '신기술 발표회'도 열려 미래 자동차 산업의 발전상과 자동차 신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군산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관람객 유치와 수익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약 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서해안 최대 규모인 1천만평의 공업 단지와 항공과 육상, 해운이 교차하는 동북아시대 물류와 생산의 국제 거점 도시인 만큼, 이러한 훌륭한 인프라에 자동차 산업이 결합해 군산시가 21세기 新자동차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자동차의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는 제 2회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는 매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6시 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특히 엑스포 기간 중 매일 추첨을 통해 2명에게 마티즈, 클릭, 모닝, 엑티언 등 자동차를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