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산업단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군산시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이룬다는 차원에서 이를 한층 가속화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산시는 군장국가산단 조선단지 조성 예정지인 GS칼텍스 소유 부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GS칼텍스에 공문을 보내 ‘사업계획 조정 협조’를 요청했다. 군산시는 이 공문에서 ‘군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군장국가산단 내 조선산업단지를 새롭게 조성해 조선업체 유치 등으로 군산발전을 가속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GS칼텍스가 군장국가산단 1-4블럭 LG그룹 매입부지 내 LNG 인수기지 시설계획과 관련해 군산시는 조선산업 육성방안에 부합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조정에 협조해 줄 것을 정식 요구했다. 이에 군산시의 한 관계자는 GS칼텍스측에서 군산시의 사업계획 조정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조선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마련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그러나 부지가 확보된다 하더라도 항만 등 여건을 갖추는 문제들이 남아있어 유관기관들과의 협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9일 오후 2시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토지공사, 해양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체 투자 실무 간담회를 갖고 조선단지가 원만하게 유치될 수 있도록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군장국가산단 등 조선산단 부지에는 대우해양조선을 비롯한 국내 굴지의 조선업체들이 부족한 부지확보 해소를 위해 입주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