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 상수도 요금이 한 자리 수 인 9.18% 인상됐다. 23일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성일)는 집행부가 제출한 당초 평균 13.92%의 인상안에 대해 “두 자리 수 인상은 있을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 최종적으로 평균 9.18% 인상안에 대해 수정가결했다. 이에 앞서 집행부는 지난 2004년부터 3차례에 걸쳐 시의회에 두 자리 수 인상안을 제출한 바 있지만 시의회는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미료안건으로 처리한 바 있다. 이번 인상안에 따라 동지역 가정용은 평균 9.4%(읍면지역 15.1%), 업무용은 11.1%, 영업용은 4.0%, 목욕용은 7.2%. 공업용은 11.5% 각각 인상된다. 가정용의 경우 20톤을 사용하는 가정은 1톤당 현행 720원 이었던 것이 790원으로 인상되며, 업무용은 100톤을 사용할 경우 1140원에서 1290원으로, 영업용은 100톤을 사용할 경우 2000원에서 2060으로, 목욕용은 500톤을 사용하면 1390원에서 1520원으로, 공업용은 1001톤 이상 사용할 경우 350원에서 390원으로 각각 오른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