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토지공사가 합작으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조달청 비축기지 매입을 통해 동양제철화학(주)과 (주)세아베스틸의 증설투자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5년 11월 세아베스틸의 증설을 위해 조달청 부지 4만평과 토지공사 소유의 우민주철 부지를 맞교환토록 주선했다. 이에따라 토지공사는 조달청 부지 교환후 세아베스틸에 곧바로 매각 절차를 마무리했고 시는 관리기본계획 변경 및 입주계약 승인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해왔다. 이 조달청부지는 군산시와 군산상의 등의 협조요구에 조달청은 24만톤의 모래야적 계획 등을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으나 지역언론과 군산시의 끈질긴 요구로 굴복, 부지이전 결정을 내린 것. 동양제철화학도 이같은 입장에 있기는 마찬가지. 반도체 핵심부품 생산 등을 위해 8000억원대의 투자결정을 내렸지만 동양제철화학은 공장인근에 부지가 없어 발만 동동구르고 있는 상황이다. 동양제철화학은 이에따라 증설투자를 위해 조달청 부지 4만평의 매입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 회사가 이 부지매입을 서두른 것은 기존공장으로부터 원료조달이 필수적이어서 인근의 조달청부지가 절실할 뿐 아니라 적기사업 추진을 위해 올 3월말까지 부지매입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 시는 부지매각 및 이전결정을 위해 조달청 계약심사위원회에 요구하는 한편 감사원 협의, 국유재산용도폐지 및 매각승인 신청 등 조달청 부지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조달청에서 비축기지 용도폐지 및 매각승인 신청때 조속히 승인하여 기업의 증설투자가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전향적인 자세전환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