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개발이 절실한 가운데 해양 레저장비산업 육성이 군산이 선택해야할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천혜의 고군산열도와 새만금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군산이 해양레포츠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부가가치가 높은 해양레저 장비산업을 육성할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는 것. 이미 우리나라는 해양레저가 활성화되는 기준인 1인당 국민소득 1만5000달러 수준을 넘어서면서 해양 스포츠 및 레저 활동 활성화시기에 진입한 상태이다. 특히 주 5일 근무제의 시행이 확산됨에 따라 해양레저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해양레저장비 육성은 산업화가 시급한 군산으로서 매우 흥미를 끄는 분야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 이에 군산단지 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송기재)과 군산대학교(총장 이희연)는 이 분야에 높은 관심을 갖고 공동주최로 13일 오후 3시 군산리치프라자에서 ‘전북 해양레저 장비산업 육성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송기재 단장, 이희연 총장, 박양일상공회의소회장 등 지역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양관련 연구원들의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함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레저 장비산업 동향과 전북의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에 나선 홍성인 연구위원은 “국내해양레저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는 인플랫터블 보트분야를 제외하고는 미미한 수준이고, 보트에 장착되는 선외기나 고속 소형엔진, 소형 모터등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국내 중소형 조선산업의 사업대안으로 적극 점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홍 연구원은 호주의 경우 경쟁력을 상실한 강선선조를 레저보트분야로 전환해 알루미튬 보트 등 레저보트의 고급화에 성공, 현재 해양레저가 발달한 세계 3위 레저보트 생산국이라는 사례를 예를 들었다. 이어 전북과 군산은 “수요기반 확충, 설계․제작 핵심기술 확보, 유망 해양레저장비 중심의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My Yacht시대에 대응하고 틈새시장을 통한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표자 강병윤 센터장( 중소조선연구원 해양레저장비개발센터)은 “해양레저장비산업은 세계 3대 미래 산업 중 하나인 관광산업의 큰 축”이며 “ 기계부품․소재산업․관광컨벤션 산업등 지역전략산업을 동반 성장시킬수 있는 동력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양레저장비의 종류, 해양레저산업 관련 단위사업의 유형, 해양레저산업 육성 정책 현황등을 소개하면서 “전후방 산업에 효과가 큰 산업으로 유럽․ 미국등 선진국 또 하나의 자동차 산업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발표자 김병일 단장(목포해양대학교 해양레저보트산업 RIS사업단)은 “전북은 천혜의 해상과 자연조건,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 중국과 인접, 정부의 서남해안 개발의지등 여러모로 해양레저관광지로 형성에 유리한 면이 많다”며 “지역혁신체계 구축을 통한 중소조선산업구조 개선, 기업생산성 향상, 레저보트 기업경쟁력확보를 이끌어 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레저장비산업육성은 고용창출, 매출증대, 국산화에 의한 수입대체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돼 경제도약을 꿈꾸는 군산으로서는 큰 매리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