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쌀 수출 1호인 군산 제희미곡종합처리장의 ‘철새도래지 쌀’이 12일 국내 최초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총 수출물량은 53톤(12억 6천만원)의 친환경 쌀로 오는 18일 부산항을 통해 미국 LA 롱비치항과 시카고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제희RPC는 수입사인 미국의 ‘해태 글로벌’사가 긴급 요청한 쌀 2톤을 항공 수송하기 위해 운송작업을 마쳤다. 이 물량은 12일 오후 대한통운 택배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 항공편으로 LA로 직송되게 된다. 수입사인 해태 글로벌사는 수입쌀을 한인대상 식로품점에 납품할 예정이며, 13일 ‘철새도래지 쌀’을 도정한 제희 미곡종합처리장과 1050톤에 이르는 친환경 쌀(273만 달러 상당) 수출 계약을 추가로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제희RPC는 러시아와도 계약 체결해 오는 7~8월경에 600~700여톤 분량 수출 예정이며 기타 캐나다·호주·홍콩등과도 계약 추진을 위해 현지 바이어와 접촉중이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