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회사가 서수농공단지에 둥지를 틀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서수농공단지 내 서수PEP(주)(대표이사 김오영․47). 익산소재 브렌트유화산업(주)계열의 형제회사인 서수PEP(주)는 브렌트유화산업의 축적된 기술과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 소재인 폴리에틸렌 재료를 바탕으로 이중벽하수관과 삼중벽하수관, 차수벽관 등을 생산공급하는 업체이다. 99년 10월 부도위기의 회사를 인수한 브렌트유화산업(주)는 10년도 안돼 꾸준한 기술혁신으로 ISO인증은 물론 제2도약을 통해 2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지역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 발전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서수농공단지내 1300평의 부지를 매입, 폴리에틸렌 하수관 전문제조회사로 육성하기 위해 독립적인 서수PEP(주)를 설립했다. 특히 서수PEP(주)는 이달부터 폴리에틸렌 하수관을 본격 양산하는 체제를 갖추고 지역농공단지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PEP하수용 파이프는 고밀도 폴리에틸렌계 수지를 이용해 제조한 관으로 관외압을 높이기 위해 \'I-빔\'구조로 2중, 3중으로 압축성형한 제품으로 기존 PVC관의 최대 단점인 폐기물처리에 따른 환경문제를 불러일으키는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 회사의 PEP하수용 파이프는 내부식성과 내약품성․ 내충격성이 우수해 관과 관 연결때 전기융착 접합이나 열수축접합 등으로 완벽한 수밀을 보장할 뿐 아니라 지반의 거동 및 부등침하때 잘 적응, 흄관과 주철관, PVC관 대체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여명의 종업원으로 출발한 서수PEP(주)는 올해 매출예정액은 35억원에 불과하지만 연말까지 수도관과 가스관의 설비를 확충, 내년에는 배이상 성장해 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장부지도 연말까지 기존 부지에다 5000평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김오영대표는 \"예상대로 수도관과 가스관 설비의 확충으로 폴리에틸렌관의 전품목을 생산, 앞으로 서해안의 최고 중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며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면 구체적인 사회환원 프로그램을 세워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