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군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 25% 가량이 아직 구체적인 투자시기와 규모 등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군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108개 기업으로 이중 59개 업체는 가동에 들어갔으며, 올해연말까지는 13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해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9년까지는 전체기업 중 81곳이 군산에 둥지를 틀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머지 27곳은 환율과 수출판로 등의 이유로 아직 구체적인 입주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입주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 대부분이 환율 등에 민감한 기업으로 환율의 안정세 여부에 따라 입주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입주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외 수출을 위한 판로 등의 문제로 입주를 미루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방법 등은 모호한 상황이어서 이들 업체들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