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단지 클러스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원기관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구성된 지원기관협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송기재)의 실무위원회가 열렸다. 추진단 및 혁신지원기관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6일 군산대 TIC에서 개최된 혁신클러스터추진단 지원기관협의회는 전라북도, 군산시 등 지자체와 지역혁신기관, 입주기업 등 21개 기관으로 구성돼 클러스터 사업의 종합계획 수립과 조정 등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회의는 군산클러스터추진단의 2차년도 사업실적과 3차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안내 및 토의, 군산단지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구축(안) 그리고 지원기관 운영방안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군산클러스터추진단은 작년 4월부터 시작된 2차년도 사업의 경우 1차년도 경험을 토대로 본격적인 클러스터로 추진해 이를 확대 확립시켰다. 이에 따라 기술혁신 역량과 기업경쟁력 지원사업이 강화돼 클러스터 1차년도보다 200% 정도 증가된 사업을 지원했다. 또 군산종합지원센터가 3월 준공돼 군산단지의 취약한 인프라 보완과 연구,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공간이 확보됐으며, 소필지화 사업의 추진으로 중소기업 입주에 적합한 여건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클러스터 3차년도에는 \"활발한 기업유치와 생산적인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한 자동차·기계부품 산업 클러스터화 정착\"의 사업목표를 세우고 제반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군산단지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구축(안)\"을 지원기관협의회가 공동 추진할 것을 기획했다. 이 사업은 창원의 기계산업, 울산의 자동차산업과 차별화를 염두에 두고 장래의 자동차 시장 분석을 통한 환경규제를 극복하는 방향으로 자동차 사업이 재편될 것을 고려한 사업방향 설정이다.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일련의 활동에 따라 다양한 환경규제가 발효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규제를 회피하는 자동차 산업 육성이 필요한 시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석유자원에서 만들어지는 자동차용 성형부품들은 소각과 매립 시 인체와 토양에 유해한 환경물질을 배출해 이의 대책으로 생분해성 소재가 각광을 받게 됐다. 이를 이용한 자동차용 성형부품들의 제조는 자동차 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산업이 될 것이란 분석이 많다. 이러한 산업적 접근과 환경규제적 접근을 근거로 군산추진단의 지원기관협의회에서는 자동차 친환경 부품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공동 추진 진행하고자 향후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번 실무위원회 토의에서는 각 지원기관들의 사업 운영방안 발표와 사업의 중복성을 최대한 억제하고 공동 사업화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에 추진단은 상대기관의 견학과 지원기관 연석 만찬회 또는 조찬회를 통해 각 혁신기관들이 추진하는 사업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마련을 제안했으며, 3차년도에는 기업유치에 있어서 지원기관협의회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혁신 주체들의 역량 집중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