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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극복과제 해결해야 ‘제구실’

군산클러스터추진딘 정책포럼 등, 새만금신항 건설이 ‘화룡점정’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8-12 13:29:2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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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이 서해안 중부권의 거점항만과 대 중국 교역기지로의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극복 과제들을 조속히 해결해야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단지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송기재)이 주최한 ‘군산단지 활성화를 위한 군산항 발전전략 모색’ 정책포럼에서는 군산항의 현실과 세계적인 항만물류시장의 최근 동향 등이 적나라하게 대비되며 큰 시선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김학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은 ‘글로벌 물류동향과 군산항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전북유일의 무역항인 군산항은 중국과 근거리를 활용한 대중국 교역 전진기지로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그러나 세계의 항만기능은 상품의 공급자와 수요자 압력으로 항만이 제3자 물류기능을 수행토록 강요당하는 변화로 인해 배후 물류단지를 통한 제품의 제조와 가공, 수리, 전시, 판매 기능 등 부가가치 창출의 중심기능을 담당하고 있다고 적시했다. 이어 물류와 공급 사슬관리가 통합되는 장소라는 관점에서 역할과 기능이 평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군산항은 이같은 국제물류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이 미흡해 토사매몰에 의한 수심(6.9m) 부족, 7m의 조차, 컨테이너 터미널 등 미흡한 시설, 배후산업단지 빈약과 개발계획 미수립 등이 최대의 문제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지난 9일 군산단지혁신클러스터추진단이 주최한 정책포럼 광경>   김 본부장은 또 비생산적인 항만운영체계와 지리적 특성 및 배후와의 연계성 부족, 초보적 수준의 항만물류와 배후단지 확보, 자유무역지역 지정 운영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군산항의 위상과 목표에 걸맞게 2011년 군산항이 40선석의 대형 중추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확충에 노력하고, 발전저해요소의 극복을 위한 수심확보와 배후단지 활성화, 정기항로 개설과 아울러 수요에 대비한 군산항과 새만금항의 위상정립 및 장기 항만개발계획의 준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두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민영 군산대 교수는 ‘군산항 항만시설의 활용도 제고와 개선방안’ 서론에서 2005년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군산단지 혁신클러스터의 사업이 성과를 보임에 따라 군산단지의 생산과 수출 및 고용이 증대돼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군산단지 혁신클러스터의 물류비전을 위해서는 향후 부품 물류기반사업 육성방안 마련이 필요하고, 자동차와 기계 물류산업의 혁신기관 유치와 관련사업을 추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군산항이 타 항만에 비해 적은 규모의 장비를 지니고 있으며, 2004년 컨테이너터미널(GCT)의 설립으로 컨테이너 2선석과 6대의 컨CB리 크레인을 보유한 실정이지만 낮은 수심(6.9m)으로 경쟁력에 타격이 큰 상태임을 지적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군산항 발전 중장기 과제로 김 교수는 군-장항 기본계획(2011년) 축소 확정고시에 대비할 것과 군산새만금항의 조기 건설용 논리 개발,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 크루즈 관광사업 연구의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이날의 정책포럼에서도 나타났듯이 개항 108년의 군산항은 발전 잠재력을 최대한 발굴할 것과 군산항 활성화를 통한 선진 물류 기업도시 추구를 위한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군산항 발전전략이 매우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무엇보다 군산항의 최대 극복과제인 수심 확보를 단번에 해결하고, 세계적 물류시장의 대형화 독점화 추세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꾸준한 군산항 시설 보완과 더불어 군산항 발전계획의 ‘畵龍點睛(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는 군산새만금신항 건설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함을 다시 확인시켜줘, 앞으로 이날 강조된 사항들이 군산항 발전 정책에 어떻게 반영될지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한편 군산항의 발전방향을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돼 오는 26일부터 3빅4일간의 일정으로 군산발전포럼(회장 박양일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주관하는 ‘중국 청도행 선상토론회 - 군산항 발전방안‘ 이 마련되며, 이 자리에는 문동신 시장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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