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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에 때 이른 전어 한창

고소한 맛, 연한 뼈까지 한입에 쏙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8-19 09:07:2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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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앞바다에 때 이른 전어가 한창이다.   가을 전어는 고소하기 이를 데 없어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그 가을의 전설 전어가 올해는 이르게 군산 앞바다를 찾았다. 이로 인해 어민들의 손길이 바빠져 군산 앞바다에서 1시간 거리의 전어 어장으로 물때를 맞춰 출항하는 어선들의 모습이 분주하다. 전어들이 몰려있는 어장에 도착한 어민들은 떼 지어 다니는 전어들의 주변에 큰 원을 그리며 순식간 그물을 쏘아 전어들을 둘러싼다. 그물 치는 시간은 순식간이지만 전어들을 포위한 그물을 끌어올리는 시간은 수십분 이어서 어부들의 몸은 땀으로 흠뻑 젖는다. 이렇게 걷어 올린 전어 포획 량은 한차례 출어에 1톤 가량. 막 잡아 올린 은빛 색깔의 전어들은 산채로 어선 내 수족관에 옮겨져 군산항으로 되돌아오고, 이곳에서 신선하게 다시 수족관이 탑재된 운반 차량을 이용해 전국 각지의 미식가들을 찾아 떠난다. 전어는 싱싱하게 썰어 깻잎, 마늘 한 조각과과 함께 싸 먹는 전어회를 비롯해 초고추장에 버무려 깨소금 등으로 맛을 낸 전어무침, 그리고 전어요리의 별미로 꼽히는 노릇노릇한 전어구이 등이 여름 무더위로 지친 이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조금 일찍 찾아온 군산의 전어들을 통째로 구어, 가을 전어에 비해, 연한 뼈까지 그대로 먹을 수 있어 맛과 영양이 탁월하다고 어민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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