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제작돼 5년간 생산 판매됐던 군산쌀 대표브랜드인 ‘군산청정쌀’의 명칭이 ‘철새도래지쌀’로 바뀐다. 군산시는 13일 군산쌀 생산유통위원회를 열고 명칭 변경을 확정했다. 이는 그 동안 끊임없이 제기돼왔던 ‘군산청정쌀’이 특징 없는 이름으로 대외경쟁력이 약화된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이미 지난 6월부터 전국 최초로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철새도래지쌀’로 명칭을 결정한 배경은 군산시에서 매년 ‘세계철새축제’를 개최하고 있어 군산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철새가 찾아오는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된 쌀’이라는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부각시키기 위한 방안이다. 이와 더불어 군산시에서는 쌀의 생산단계에서부터 가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기준을 제시한 \'군산쌀 생산표준메뉴얼\' 제작을 완료했다. 생산표준메뉴얼의 주요내용은 밥맛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단백질함량 6.0%이하, 완전미 비율 95%이상, 품종혼입율 5%이상 등의 생산기준을 정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재배품종, 재배요령, 저장 및 가공요령 등이 상세히 명문화 됐다 시 관계자는 쌀의 명칭변경과 생산표준메뉴얼 제작으로 인해 세계시장에서의 군산쌀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