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계자들이 현대중공업 군산공장 기공식에서 기념 촬영한 모습> 세계 1위의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주)이 본격적인 사업착수를 알리는 기공식을 갖고 현대중공업 군산시대를 열었다. 현대중공업(주)은 12일(금) 군장국가산업단지내 공장부지(구 LG부지) 현장에서 문동신 시장과 김완주 도지사,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 강봉균 국회의원 및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블록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9월 20일 군산시․전북도․현대중공업 투자협약 체결에 이어 20여일만에 1단계 공장건립 사업에 전격 착수한 것으로 내년 4월 준공해 5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1기 신입 교육생들> 현대중공업은 군장국가산업단지내 LG그룹 부지와 대우자동차 부지 등 211만㎡ 부지를 매입해 대규모 투자를 추진 할 계획으로 우선 1단계로 약 3000억원을 투입해 선박블록 제작공장을 건설 한 후 단계적으로 이 공장을 증설하고 신규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은 이미 460여명의 기능인력을 모집해 지난 2일부터 울산교육원에서 교육 중에 있으며, 오는 2009년까지 1220여명의 현지 젊은이들을 우선 모집해 산업현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두산 인프라코어의 군산이전과 동양제철화학의 증설투자에 연이은 쾌거로 군산의 산업구조가 기계․중화학․신재생에너지 중심의 고도화․집적화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 현대중공업 최길선 사장은 “현대중공업과 군산시. 전북도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와 지원을 펼쳐, 기업과 지역이 모두 큰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동신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대중공업과 군산시가 손을 맞잡고 세계제일의 기업과 세계 제일의 도시를 목표로 상생의 동반자로서 함께 달려가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공식에 이어 오후 7시부터 은파 물빛다리 광장에서 열린 시민 축하 공연에는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성룡 기자> ((최길선 사장 기공식 기념사 전문)) 기 념 사 존경하는 김완주 지사님! 문동신 시장님! 강봉균 의원님! 그리고 이 자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귀한 시간을 함께 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여러분들의 관심 속에서 현대중공업 군산공장 기공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기공식은 사세의 확장과 더불어 부지난을 겪어오던 우리 현대중공업과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하시던 전라북도 및 군산시 여러분들의 염원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 생각하며, 그동안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조선 및 관련 산업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자랑하고 있는 우리 현대중공업은 많은 사업부문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사업 분야의 다각화를 위해서도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및 감지능력, 신속한 의사결정 및 강력한 추진력 그리고 장래성 있는 인재의 확보 및 양성이 필수적인바 오늘 착공하게 되는 군산공장은 이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사람간의 인연이나 회사나 지역 간의 인연은 당사자들이 서로 노력하고 상대편을 배려하는 가운데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회사는 오늘 맺어진 현대중공업과 전라북도 및 군산시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동반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여러분께서도 따뜻한 관심을 가지시고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공장건설공사가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기원하면서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10월 12일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최 길 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