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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준설토, 새만금 매립토로 활용 건의

군산상공회의소, 정부와 각 정당 대선캠프 등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10-30 18:12:1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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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공회의소(회장 박양일, 사진)는 군산항 활성화와 새만금 내부개발의 효율적 추진을 통한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개발용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군산항의 준설토를 새만금매립토로 활용하는 방안이 절실하다며 정부 부처와 각 정당 대선캠프 등 관계요로에 건의했다. 군산상공회의소는 이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군산항의 제2 준설토 투기장 건설을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가예산을 절감해 이 예산으로 항만기능이 상실된 군산외항을 대체할 신 외항이 건설되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을 30일 군산지역 상공인 총의로 강력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 건의문에서 군산상의는 군산항이 환황해 물류 중심항이며 전북발전의 핵심으로 그 역할이 날로 중요시 되지만 금강 상ㆍ하류로부터 연간 575만여㎥의 토사가 유입돼 매년 100억여원의 비용을 들여 준설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토사매몰에 따른 수심 미확보로 대형 선박들의 입ㆍ출항이 곤란해 국제항 역할수행과 항만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군산상의는 군산내항지구에 조성된 제1 준설토 투기장이 오는 2010년이면 투기가 종료됨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군장국가산업단지 외측에 약 1700억원의 비용을 들여 제2준설토 투기장을 금년부터 추진하고 있다며, 이 투기장 조성이 마무리되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2000억여원을 들여 2100만㎥의 준설토를 투기할 계획인데 이를 지양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군산상의는 그 이유로 제2준설토 투기장의 매립이 완료된 이후에도 막대한 국가 예산을 들여 제3, 제4의 투기장이 조성돼야 함에따라 환경부가 사업해역의 수질과 생태계 등 해양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준설토 투기장 조성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2030년까지 새만금 내부면적 총 401㎢중 매립대상 토지 46.7㎢를 매립하기 위해서는 3억 3000만㎥의 토사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돼 군산항 준설토를 활용할 경우 투기장 조성이 필요 없게된다고 설명했다.  새만금 매립토를 육지에서 조달할 경우 인근 30km 이내의 변산국립공원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규모 토사량을 확보할 산지가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새만금 인근 30~50km 이내 10여 곳에서 약 30억㎥의 토사를 채취하는 것은 가능하나, 토사 채취시 발생하는 자연경관 훼손과 환경오염, 비산먼지 등의 과다배출로 인한 수많은 주민 민원 봉착과 운반비용, 공사비증가 등의 장애요인이 산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새만금방조제 외측 해역에서 해사를 이용해 매립 할 경우에도 해양환경 훼손과 어장훼손, 해안선 침식이 예상되는데다 올 3월 고시된 해양수산부 훈령인 ‘바다골재채취 해역이용협의 업무처리규정’의 신설로 인해 사실상 방조제 외측 해사의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새만금 매립대상 토지면적의 매립토 확보난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항로구역의 준설을 통한 군산항 수심문제 극복과 군산항의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군산항의 준설토를 활용한 효율적인 새만금 부지 매립방안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군산상의는 이를 위해 군산항의 준설구역에서 군장국가산업단지를 가로지르는 구간에 파이프라인을 건설해 준설토를 새만금 내부로 펌핑하는 시설을 조기 설치하고 새만금 부지를 매립해야 한다는 여론이 대두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군산은 지난 1988년부터 2006년까지 군산지방산업단지 567만㎡(172만평), 군산국가산업단지 683만㎡(207만평), 군장국가산업단지 1590만㎡(482만평)를 조성할 당시 군산항 준설토를 활용한 사례가 있는 만큼 새만금 내부개발용지의 매립토로서 퇴적토사를 준설토로 활용한다면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재원으로 재활용하게 돼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군산항의 준설토를 새만금 매립재로 활용한다면 새만금 내부개발을 앞당길 수 있슴은 물론 제 2준설토투기장을 조성할 필요가 없게 돼 이 예산으로 토사매몰에 의한 항만기능 쇠락을 겪고 있는 군산외항을 대체할 군산신외항 건설이 가능해져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에 많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임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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