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새만금과 고군산군도, 부안군 일대(9638만㎡)가 포함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31일 제출했다. 도는 2003년 당시 군산과 새만금 일대 3750㎡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정부에 지정 신청을 냈다가 무산됐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에 관한 모든 면에서 과거와는 달라 어느 때보다도 지정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도가 이번에 마련한 신청안에 따르면 세계 최장 방조제(33㎞)가 완공된 새만금지역에 고군산열도, 김제공항 건설 부지까지 포함된 것으로 2003년 보다 3배가량 넓어졌다. 또 세미나와 학회 등에서 세계 최대규모의 새만금 방조제와의 인접성, 풍부한 주변 산업단지 등의 인프라 잠재력 때문에 군산이 자유구역 지정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 되고 있어 추가지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재경부는 3개 평가단을 구성해 추진체계, 사업성, 시행가능성, 개발컨셉 평가 등 개발계획을 심사해 12월 말까지 2-3곳을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