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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국제여객선 뉴칭타오호, 매월 6억원 적자

전북도와 군산시에 적극적인 예산지원 요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11-06 17:09:0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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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유일의 한중국제여객선인 뉴칭타오호 운항사인 창명라이너스(주)가 전북도와 군산시에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6일 창명라이너스(주) 관계자는 군산시의회에서 사업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전북 유일의 대중국 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뉴칭타오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8월 뉴칭타오호로 선박을 교체한 이후 비용이 크게 증가해 월 13회 운항으로 총비용이 14억원이 소요되는 반면에 수입은 8억원에 그쳐 매월 6억원 가량의 적자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여객과 화물수송 능력은 배 이상으로 늘어났지만 실질적인 수송은 지난해에 비해 10~20% 증가에 그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회사측은 이 같은 원인은 ▲여객선의 원활한 접안을 위해서 확보돼야하는 군산항의 수심이 4.5m에 불과 ▲인근 평택항과 인천항 등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에 비해 관세업무가 엄격 ▲식품류 위주의 수출입이 이뤄지고 있지만 식약청 검사소가 없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회사 관계자는 전북도와 군산시, 시의회 등이 나서 여객선의 진입항로 수심인 6.5m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여객선의 주요 고객인 일명 보따리상인 소상공인들이 인천 3000명, 평택 800명에 달하지만 군산은 200명도 채 되지 않는다며 원활한 통관절차로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의 유치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 “군산에서 제주를 오가는 국내노선이 비행기의 경우 전북도와 군산시가 조례를 통해 항공운송사업자의 손실을 보전해주면서도 국제여객항로인 뉴칭타오호에는 지원이 인색하다”며 “선사와 이용고객에게도 항공운송사업자와 같은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회사 관계자는 매월 발생하는 적자를 줄이기 위한 자구적인 노력을 제시하지 않은 채 전북도와 군산시, 행정기관만을 탓하는 모습을 보여 사업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로부터 질책을 받기도 했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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