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수주량 기준 현재 세계 15위의 SLS 조선㈜이 지난 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현지에서 United Arab Chemical Carriers (이하 UACC) 선주사와 총 10척의 4만 5000 DWT Chemical Tanker를 총 6억2000만불에 계약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UACC는 금년 중순에 설립된 선사로서 걸프 지역의 콘테이너 해상 물동량의 대부분을 수송하고 있는 United Arab Shipping Company의 관계회사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형규모로 인해 초기부터 현대미포조선 및 STX조선을 포함한 국내중형조선 4개사와 해외 2개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여왔으며 SLS 조선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및 선주 요구 사항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앞세워 최종 계약을 맺게 됐다. 이 계약으로 인해 SLS조선은 현재 세계중형조선시장에서 특수 분야인 석유제품 및 화학제품 운반선을 건조하는 전문 조선소로서는 유일하게 스텐레스 스틸 화학제품운반선 8척을 포함해 고기술을 요하는 많은 특수제품운반선을 건조하게 됐다. 한편 SLS조선은 중형 탱커단일 선종으로 100여척의 수주 잔량을 보유, 2011년 중반까지의 건조물량을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