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과 군장국가산업단지 입주한 중소기업들의 정책자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장건축과 기계설비 구입, 운영자금 등 정책자금 수요에 대한 상담문의가 크게 증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군산지역 국가산업단지의 산업용지 분양율은 현재 92%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전체 입주기업수가 402개사로 이중 건축 중이거나 준비 중인 기업도 262개사에 달해 향후 자금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를 반영하듯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가 7일까지 2008년도 산업기반자금 융자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23개사가 377억원의 지원배정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 외 기업들도 전라북도와 군산시 등 지자체와 유관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을 배정받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08년도 산업기반자금은 국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지역산업발전 부문에 466억원과 산업단지활성화부문에 360억원을 지원해 매년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사업예산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는 2006년 9개사에 135억원, 2007년 15개사에 131억원을 지원 배정했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 전체 사업예산 930억원에 비해 11.2%가 줄어든 826억원으로 중소기업 정책자금 수요에 대한 지원배정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