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산업단지 내 조선․중장비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대대적인 인프라구축에 나섰다. 시의 이 같은 계획은 현대중공업 블록공장이 올 5월 완공, 정상 가동됨에 따라 현재 산단에 입주 또는 준비 중인 28개 조선․중장비산업 관련 업체의 본격가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향후 30~40개의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 협력업체등이 입주예정으로 있으며, 4월중에는 대형기기조립업체인 캐나다 외투기업이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할 계획으로 돼 있어, 조선․중장비산업 인프라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산단 내 선박블럭 공장밀집지역 운송로 확보와 중대형화물 입출항을 위한 항만․물류시설 조성, 대규모 기능인력 공급체계 구축, 체계적 교통시스템 및 전기, 상․하수도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T/F팀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선박블럭의 경우 그 규모가 폭 24m, 길이 40m, 높이 10m, 중량 400톤으로 대형화되면서 도로중앙분리대, 가로등, 전봇대 등 도로시설물로 인해 운송에 어려움이 예상, 조선․중장비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운송로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형화물 수출입 물동량 증가예상에 따라 현재 7부두에 중량화물 선적․하역부두 조성을 해수부에 건의 한 상태이며, 대형바지선 접안 및 적치장, 대형블럭 진입을 위한 부두 입구폭 지원 등을 해수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군장산업단지는 87.6%의 분양률로 소필지화 부지와 임대부지를 제외하면 업체에 제공할 부지가 거의 없는 상태며, 부지마저도 올해 안에 분양이 완료될 예정으로 새만금산업용지 조기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