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군산에 조선소를 짓겠다고 밝힌 후 연이은 주문물량 쇄도로 즐거운 비명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수주 받은 물량은 조선소의 1년 치 일감으로 총12척 13억 달러에 이르며, 대한해운과 초대형 유조선 2척과 대형 벌크선 10척을 건조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형 벌크선 10척은 현재 건조하지 않고 조선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된 뒤인 1년 후에나 건조가 가능한 상황이다. 이 밖에도 이달 말에 2011년 인도 예정인 벌크선 2척도 계약을 앞두고 있어 착공도 하기 전부터 올해 수주목표의 58%를 달성했다. 군산조선소에는 협력사를 제외하고 6500여명이 근무하게 되며, 초기엔 연간 12∼14척을 건조하고, 향후 20척 건조체제로 확대하면서 매출은 연 2조원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