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출범 3주년을 맞는 군산단지 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송기재)이 짧은 기간동안 기적과 같은 사업성과를 거둬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군산단지 혁신클러스터추진단의 3차년도 추진사업성과와 4차년도 사업계획과 발전방향은 무엇인지 송기재 단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먼저 군산클러스터추진단의 출범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주변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의 성과를 몇 점이라고 평가하십니까? = 몇 점이라 똑부러지게 말하긴 매우 어렵군요. 일생을 살아 온 철학대로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일하면 원하는 대로 거두리라는 믿음은 있었습니다. 특히 ‘사필귀정’이란 말대로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갈 것이라며 직원들을 독려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아요. 일 욕심 많은 제 스타일을 따라 오느라 직원들이 무던히도 애쓰고 엄청 고달팠으리라 짐작합니다. 날 믿고 협력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회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출범 당시만 하더라도 이토록 눈부시게 성장할 줄은 몰랐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출범당시의 상황과 3차년도 현황은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 지난 2005년 4월 29일 참여정부는 부푼 기대를 안고 군산을 포함한 창원, 구미, 반월·시화 등 전국 7개 시범단지 클러스터추진단을 출범시켰습니다. 또한 3년이 지난 지금 새정부 역시 그동안의 클러스터추진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남동, 오창, 성서, 녹산, 대불 등 5개 클러스터를 추가로 지정해 출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범당시 군산단지는 창원, 구미 등 굴지의 선발산업단지와 규모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지만 다양한 산업인프라가 부족해 기업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상태였고, 정부는 이 같은 군산클러스터를 ‘투자유치형 클러스터’라 명명했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군산단지혁신클러스터추진단 종합지원센터> 이렇게 취약한 상태에서 출발한 군산클러스터가 지난 3년 동안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먼저 외형적으로 산업단지가 예상보다 훨씬 빨리 활성화된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창원단지의 분양이 완료되는데 무려 23년이란 시간과 엄청난 예산이 투입됐는데, 군산단지는 1991년부터 현재까지 18년 만에 이뤄내는 등 소액투자로 큰 효과를 거둬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출범 초기 입주기업 114개사, 가동업체 68개사에 불과했던 군산단지가 올해 3월 현재 입주기업이 416개사, 가동기업 158개사로 증가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을 정도로 대단위 산업클러스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기업유치가 활발하게 된 데는 최근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굴지 기업들의 입주도 큰 영향을 미쳤지만, 광필지를 중소기업에 맞게 소필지화 한 영향이 매우 컸습니다. 여기에 국내외의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과 아리랑TV출연 300회 이상 방영, 해외투자 FDI와 Informag 등 해외투자관련 전문지에 지속적인 광고 및 인터뷰, 국내 일간지 등을 통해 군산지역의 투자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다양한 기술지원을 통해 클러스터 회원사들의 생산, 수출, 고용 등 다양한 경영지표가 급속도로 개선되었고, 그동안 미니클러스터 활동 등 다양한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외원기업들의 경영마인드도 초기에 비해 크게 개선됐습니다. 또한 지역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혁신마인드도 크게 확산되었습니다. *4차년도 사업목표와 발전방향은 무엇입니까? =지난 클러스터사업 추진 3년은 클러스터 기반확충기로 하드웨어적인 측면에 중점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4차년부터는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입주기업의 실질적인 역량강화와 지역에 내재된 혁신역량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산업화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환황해권 자동차·기계부품 거점 혁신클러스터라는 비전 아래 최상의 기업지원체제 운영으로 입주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단지 활성화를 도모하려 합니다. 각종 인프라 구축 등 개선사업으로 우수 인력유치·확보하는 것을 4차년도 목표로 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여건을 고려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종합지원센터를 활용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제를 구축할 것입니다. 여기에 혁신지원기관 간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업무협조체제 구축과 운영으로 입주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산업단지를 추가조성하고 공급함으로써 산업용지난 사전예방 및 첨단 우수 중소기업의 입주 유치기회 확대하려 합니다. 또한 정부나 지자체와의 업무 협조를 통해 정주여건 차츰 개선해나갈 방침입니다. 올해부터 2012년까지 STAR기업 발굴·확산해 2013년부터는 세계적인 STAR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군산산업단지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효율적인 네트워킹이 필요할텐데 이를 위해 세운 전략은 무엇입니까? =군산클러스터가 네트워크 브로커 기능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먼저 대기업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홍보하고, 정책참여제도 정립하는가 하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회적역할을 강화함으로써 대기업의 클러스터사업 참여를 확대할 것입니다. 또한 공동사업과 공동장비 활용 촉진하고, 산업별 대·중소기업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혁신인프라 공동확충을 통한 정부정책 및 지역진흥사업연계강화로 시너지를 창출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업단지 R&D센터 기반조성, 기술이전 및 지도를 위한 기반 구축, 각 주체 간 네트워크를 촉진(산·학, 산·산)해 산학협력 중심대학 연계방안 추진함으로써 클러스터 정책이 한국경제 성장과 발전에 성공한 산업정책으로 평가받고, 군산클러스터가 한국형 클러스터로 성공하여 세계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