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열린 현대중공업 기공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이 전북도와 군산시의 기업유치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전북도와 군산시가 현대중공업을 유치하기 위해 회사를 60번이나 찾아갔다는 ‘60고초려’ 사례를 예로 들면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방정부 스스로가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산시의 경우 타 지자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끈질긴 기업유치 노력의 결과로 현대중공업이라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유치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 “기업에게는 원자재가격 폭등과 경기하강 등 대외 경제여건의 악화를 이겨낼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로 수년째 무분규 상태를 이어온 현대중공업 노사관계가 우리 노동계 전반으로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전북도청에서 열린 2008 지역발전전략토론회에서 군산공항을 활용하는 새만금공항과 식품전용항만으로 조성하는 새만금신항만 조성에 공감대를 보였다. 이에따라 새만금개발과 전북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각각 세계 경제자유기지와 국가식품수도로 발돋움해나갈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새만금공항과 관련해서 “군산공항 확장은 새정부의 실용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정책\"이라고 칭찬, 군산공항 확장에 힘을 실어줬다. 이 대통령은 “우선은 군산공항에 활주로 1개를 더 만들어서 국제기능으로 사용하고, 그 다음 수요에 따라 새만금 공항 건설 등의 후속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